[도서] AI 교양수업

Talk 2026. 5. 1. 02:56

 

<AI 교양수업> 최윤철, 생능북스

* 출판사 협찬도서를 받아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한 권의 책만 선택해야 한다면 어떤 책이 좋을까? 이 책은 그런 고민에 대한 답을 만들어 보려 했던 책이라고 생각된다.

저자는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에서 연구와 강의를 했던 분으로 관련 전공자로서 일반인을 위해 이해하기 쉬운 교양서를 쓴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을텐데 잘 풀어서 쓴 걸 보니 학생들에게 인기 많은 좋은 교수님이었을 것 같다.

책은 도입부에서부터 흥미롭게 다가왔다. 저자 본인이 느끼는 인공지능의 현재 상황을 사례로 보여주는데 주로 가족들과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사례다보니 유쾌하면서도 실감있게 다가왔다. 그만큼 저자가 느끼기에 일상에 깊게 인공지능 기술이 들어와 관여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면서도 자신이 가지는 우려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잘보여주고 있다.

책은 인공지능 기술의 역사부터 시작한다. 기호주의와 연결주의를 시작으로 전통적인 인공지능 기술이 풀어내려고 했던 문제들과 연관된 기술과 한계들 그리고 그 한계를 극복해온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딥러닝이 등장하기 전단계에서는 기계학습이라는 말이 유행했었다. 크게 지도학습, 비지도학습, 강화학습으로 분류되는 이 기술들은 논리적 추론이 이미 정립된 모델에 의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었고 결국 최근에는 인간의 신경세포를 흉내 낸 인공신경망 구조에서 시작해서 딥러닝이라는 다계층 신경망의 등장으로 비약적인 발전이 이루어지게 된다.

그런 다계층 신경망의 대세는 트랜스포머 모델이 되었고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ChatGPT나 제미나이, 클로드, 그록 같은 생성형 파운데이션 모델들이고 인공지능 기술은 결국 빅데이터와 만나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게 된다.

인공지능이 변화시키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지 긍정과 부정이 크게 갈리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보여지며 그런 지점에 대해서 우리도 잘 관심을 가지고 지내야 변화하는 세상에 발맞춰 갈 수 있을 것 같다.

이론적인 설명은 최소한으로 하고 있어 고등학생 정도면 무리없이 이해가 가능한 책이라고 보여져서 학생이 있는 분들이라면 관심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

 

 

Posted by 휘프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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