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회사에서 어떻게 쓰이는가> 케이트리, 생능북스

* 출판사 협찬도서를 받아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AI는 이제 비즈니스에서 필수요소로 자리잡았다.

AI로 비즈니스 전략을 짤 수도 있고 AI를 활용하는 비즈니스를 계획할 수도 있다. 이 책은 그런 비즈니스 관점에서 AI의 영향력에 대해 여러 차원으로 분석해 보여주고 있다.

AI가 비즈니스에 미치는 변화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기업이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이나 의사 결정을 내리는 과정 그리고 전략을 수립하는 방법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보여진다.

과거 DX에 대한 방향성은 최근 AX라고 해서 업무환경에 AI를 적용하려는 노력이 커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AI를 활용하기 좋은 형태의 데이터를 만들어내고 다양한 인공지능 모델에 의해 추론된 결과를 의사결정에 반영하기 위한 깊이 있는 통찰이 필요하다.

역설적이게되 인공지능 시대가 될 수록 인공지능에 의해 판단된 결과를 바라보는 인간의 지식도 중요하게 된다.

현재 소개되는 다양한 성공사례를 보면 결과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효과는 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과 같은 부분들로 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이 점차 높은 생산성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 예상된다.

책에서는 AI를 이용해 특허기술을 만들어내는 경우 나라마다 특허를 인정하는 범위나 내용이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고 때론 발명자를 자연인으로 한정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소개하고 있어 최근 지브리 스타일 그림의 열풍과 더불어 인공지능기술에 의한 창작을 바라보는 기준을 고민하게 한다.

인공지능 기술이 급변하고 있지만 전통적인 ML(기계학습)이 아직도 더 많은 쓰임새를 가지고 있고 그런 점을 놓치지 않도록 주지 시켜주면서 인공지능의 발전이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고 그것이 우리의 사고방식, 행동 그리고 삶의 전반을 재구성하는 거대한 흐름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진짜 거대한 파도가 다가 오고 있음이 느껴지는 시대에 살면서 저 파도를 어떻게 올라타야 할지 고민스러운 시간이다.

 

Posted by 휘프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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