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노션 마스터북
_노션 공식 앰버서더 이유미 지음/비즈니스북스


주변에서 Notion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되었다. 다양한 자료를 정리하고 사용하는 데 편리하다고 하고 때때로 받게 되는 업무 관련 내용도 노션을 사용해 만든 문서도 만나게 된다.
도대체 노션이 뭐길래 다들 좋다고 하는 걸까!
호기심에 노션을 깔고 열어보지만 도통 뭐가 좋은지 어떻게 사용하고 활용하면 좋은지 감이 안 온다.
그러다 까맣게 잊고 지내던 중 이 책 <나의 첫 노션 마스터북>이 눈에 들어왔다.
노션을 한번 사용해 볼까 하는 마음에 미뤄두었던 궁금증이 떠오른다.
저자는 노션 공식 앰버서더이자 노션 템플릿 크리에이터로 교육자로 오랜 기간 활동해오다 노션의 매력에 빠져 노션 강의를 다양한 사람들에게 강의하고 있다.
책은 노션이 무엇인지 왜 유용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노션을 사용해 일과 자신의 생활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노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함께 노션을 직접 다뤄볼 수 있도록 4주간의 기간에 맞춰 차근차근 따라 할 수 있도록 책이 구성되어 있다.
4주간의 기간 동안 노션과 친해지기 위한 과정부터 시작해 문서를 작성하고 자료를 정리하고 활용하기, 일정과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활용까지를 다루고 있다.
매일 10분 정도 4주에 끝내는 노션 원 포인트 레슨이라 부담스럽지 않게 노션을 시작해 볼 수 있다.
또 노션의 자동화에 필요한 수식의 이해를 돕는 내용도 있고 설명에 그치지 않고 직접 연습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노션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AI 프로그램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노션으로 만드는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책을 들고 하루하루 정해진 양의 내용으로 노션을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아직은 낯선 프로그램이지만 하나씩 해 보면서 잘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이어리나 노트에 흩어져 있는 자료들을 찾는 것도 매번 정리하는 것도 힘들었는데 노션을 사용해 정리하면 훨씬 편하고 능률적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에게 필요한 자료나 기록을 정리하고 일을 효율적으로 해 나갈 수도 있고 필요한 사람들과 할 수도 있다니 왠지 듬직한 비서를 곁에 두고 있는 기분이다.

 

 

Posted by 휘프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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