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X 2025 세상을 변화시키는 AX> 윤커뮤니케이션즈 디지털미디어랩(윤여주), 연두에디션
* 출판사 협찬도서를 받아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DX라는 용어로 디지털시대 전환을 꿈꾸던 시절이 있었다. 모든 장비와 사물들이 인터넷에 연결되고 인간의 모든 행위와 행동에 대한 분석이 가능한 시대를 꿈꾸며 빅데이터와 디지털 트윈으로 인간사회를 연결하고 웹2.0과 가상화라는 꿈이 이루어져 가던 과정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하게 되었다.
인공지능은 기존의 모든 디지털 기술에 대한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AX는 AI Transformation을 뜻하는 용어다. 인공지능 시대로 전환하고자 하는 변혁을 이끄는 이 단어는 작년 하반기부터 전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인공지능 전환시대가 시작됐다라고 선언하는 이 책은 인공지능 기술 그 중에서도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가지고 오는 새로운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의 인공지능 기술이 완벽한 것은 아니고 여러 인간이 가지고 있는 차별과 편향을 그대로 반영한다는 문제점도 발견되고 있어 인공지능 기술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인지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그렇지만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생활 속 가전분야부터 로봇분야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보여주고 있고 2024년 노벨물리학상과 화학상은 인공지능 기술이 단지 IT분야에 한정된 기술이 아닌 전인류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이 되었다는 상징과 같은 사건이었다.
큰 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있다. 치매 노인을 돌보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라는 것은 여러면에서 잘 알려져 있고 이제는 누구도 요양원과 요양병원에 부모님을 모시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진 않지만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의 돌봄서비스를 하는 사람들이 겪는 스트레스 또한 새로운 이슈가 될 것이고 가끔 뉴스에 등장하여 많은 사람들을 불안하게 한다.
그런데 이런 감정노동이 포함되는 영역을 인공지능이 대신할 수 있다면 상대적으로 인간의 노동에 대한 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책에서도 여러 산업분야에서 사용되는 인공지능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 일반인이 개인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도 소개하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이러한 서비스가 인간의 일자리를 위협하기 보다는 인류에게 새로운 노동의 패러다임을 선사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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